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여름학기 강좌 풍성...지역민의 열띤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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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생교육원 작성일22-07-05 10:46 조회1,1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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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교내 인문과학관 5층 연습실에서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우아한 플루트 과정’ 수강생들이 윤인성 지도강사(사진 왼쪽)와 함께 플루트 악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 보컬트레이닝, 부동산 경매 등 지역민과 재학생이 함께 배울 수 있는 34개 강좌 개설】
지난 6월 28일 오후,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교내 인문과학관에서 바리스타 2급 과정 ‘핸드드립&라떼아트’에 등록한 수강생 10명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실습에 한창이다. 악기 연습실에서는 ‘플루트’ 연주와 수강생들의 웃음소리가 연신 들려왔으며, 유튜브 커버 영상 제작을 위한 보컬트레이닝 20여 명은 지난 1학기 성과물인 위드(WITH)라는 수강생들 합창곡에 이어 2번째 작품을 완성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용)은 오는 9월 17일까지 12주 동안 지역민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학기 34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바리스타 ▲우아한 플롯 ▲소품 위에 캘리그라피 ▲은퇴 후 재산관리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 과정 ▲테니스 아카데미 ▲보컬트레이닝 ▲작가의 글쓰기 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 과정은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지난 4학기 동안 50여 명의 수강생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강좌 운영은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민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1학기 수강생이었던 지역민 이정현(여, 40대, 아산시 용화동)씨는 “바리스타 과정은 상상했던 것보다 전문적이었으며, 마침내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돼 기쁘다”라며 “무언가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나이지만, 이번 강좌를 통해 큰 성취감을 얻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우아한 플롯 과정도 눈길을 끈다. 전문 지도 강사는 개인별 난이도에 따라 악보 읽기, 파지법, 호흡법 등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직장생활을 마치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수강생에게 안성맞춤이다.
유성용 평생교육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민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앞으로 교육 수요자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강좌를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에서 매 학기 아산시 연계과정으로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을 등록할 경우, 12주에 해당하는 수강료는 1만 8천 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교수신문 보도자료 - https://vo.la/YpM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