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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 제 13회 '행복한 그림회' 정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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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생교육원 작성일22-04-12 17:00 조회1,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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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정거장 갤러리에서...뎃생&유화반 28점 작품 전시 


[e대한경제=강순규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 ‘뎃생&유화반’ 수강생들은 은행나무길 정거장 갤러리에서 ‘제13회 행복한 그림회’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부로 20여 명의 수강생 작품 28점이 전시된 가운데, 은행나무길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는 평생교육이라는 플랫폼에서 이루어진 배움과 문화 확산의 성과물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창의적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활동한 손건희(여, 55세)씨는 ‘그 길에서’라는 주제로 고즈넉한 은행나무길을 봄, 가을로 대칭을 이뤄 캔버스에 표현했으며, 이금자(여, 58세)씨는 ‘가을의 휴식’ 주제로, 최화순(여, 35세)씨는 ‘어서와 꽃길’을 주제로 삼아 화폭에 담고 있다.

뎃생&유화반 고명숙 지도강사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장기화 되면서 미뤄왔던 전시회를 정기전으로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지쳐있던 심신이 조금이라도 힐링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대학생 커플은 “우연히 찾아온 은행나무길에서 만난 정거장 갤러리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마치 눈앞에 펼쳐진 작품들이 선물처럼 느껴지고 정겹다”고 말했다. 


유성용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소에 꾸준한 활동으로 전시회를 준비한 지역 수강생들의 열정어린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해서 보다 더 보탬이 되고 함께 노력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유튜브 커버영상 제작을 위한 보컬트레이닝 △우아한 플롯, 아코디언, 섹스폰 △부동산 경매 △바리스타 자격증과정 △미술심리치료과정 △아코디언 등 △반려견 자격과정 △외국어 생활영어, 스마트기초반 △둘레길 탐방 해설사 양성과정 등 50여개 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1부에 이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열리는 2부에서는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산=강순규기자 ksg4610@ 


-- 참고 자료 --

< ** e대한경제신문 기사 ** https://url.kr/g5437v  >